베토벤의 대하여
베토벤은 귀가들리지 않는 음악가로서 멋진곡을 많이 만들었다
베토벤이제작한곡은 교항곡 제5번 c단조 [운명]
교항곡 제6번 f장조[전원] 등이있다
교향곡 제음악의 영웅들은 어린 시절부터 보통 사람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모차르트가 여섯 살 때 이미 공개연주를 한 것은 유명하다. 모차르트보다는 못한 듯하지만 어린 시절 베토벤의 능력 또한 특별한 것이었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1770년 12월 17일 독일의 본에서 가난한 음악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베토벤은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베토벤의 아버지는 궁정 악장이 되었으나 그의 실력이 그리 출중한 편은 아니었다
1787년 베토벤은 빈으로 여행을 떠났는데, 거기서 모차르트를 만나게 된다. 당시 31세의 모차르트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베토벤이 피아노를 멋진 솜씨로 연주했는데도 모차르트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베토벤이 즉흥곡 주제를 요구하자 모차르트는 작곡중이던 <돈 조반니>의 주제 일부를 주었다. 베토벤의 즉흥곡을 들으면서 모차르트는 외쳤다. “이 젊은이를 눈여겨보라. 이 젊은이가 머지않아 세상을 향해 천둥을 울릴 날이 있을 것이다.” 이미 음악과 한몸이 된 베토벤이었지만, 모차르트와의 만남으로 인해 그의 음악에 대한 집념은 더욱 집요해지게 되었다.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를 새로운 '화성적' 작곡 유파의 선구자라고 부른다. 그런 명예를 얻은 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세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그가 신음악의 아버지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지금 그렇게 칭찬하기에는 썩 내키지 않는다. 음악은 다른 어떤 예술보다도 갑작스럽고 예측 불가능한 변화가 많다. 회화의 경우에는 특정한 양식이 널리 인정을 받지 못해도 작품 자체는 계속 존재한다. 물론 태워 없앨 수도 있고, 에스파냐 식으로 내란을 벌여 지난 1500년 동안 제작된 모든 예술품을 일거에 파괴해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극단적인 짓을 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